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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한국, 정신건강 위기, 마음의 고통을 겪는 이웃

[10.9] 한국, 정신건강 위기, 마음의 고통을 겪는 이웃

한국 경쟁이 심화되고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사회 속에서 많은 이들이 정신 건강 위기에 직면해 있다. 우울증, 불안 장애, 공황 장애, 번아웃 증후군 등 다양한 정신 질환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확산되고 있으며, 이는 개인의 삶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한다. 마음의 병을 앓는 이들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고통 속에서 홀로 힘들어하며, 사회적 편견 때문에 도움을 요청하기조차 어려워한다.

보건복지부의 2021년 정신건강실태조사에 따르면, 성인 4명 중 1명은 평생 한 번 이상 정신 질환을 경험하며, 우울증 유병률은 2016년 대비 약 1.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제 치료율은 매우 낮으며, 여전히 정신 질환에 대한 사회적 낙인과 편견이 만연하여 조기 진단과 치료를 어렵게 만든다. 이는 고독감과 소외감을 심화시키고,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어지는 비극을 초래하기도 한다.

대기업에 다니는 박혜진(가명) 씨는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와 인간관계의 어려움으로 매일 밤 잠 못 이루고 극심한 불안감에 시달린다. 겉으로는 밝게 웃지만 속으로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안고 사는 기분이다. 주변에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싶지만, '나약하다'고 손가락질 받을까 두려워 차마 입을 열지 못한다. 수험생 이준(가명) 역시 학업 부담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식욕 부진과 무기력증에 시달리지만, '원래 다 그렇다'는 주변의 말에 더욱 힘들어한다. 마음의 병으로 고통받는 우리 이웃들이 숨어 지내지 않고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과 기도가 절실하다.

💡
기도(마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1. 우울증, 번아웃 등 정신적 고통을 겪는 이들이 마음의 평안과 치유를 얻도록.

2.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낙인이 사라지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3. 국가와 교회가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예방과 치료 시스템을 강화하고, 따뜻한 공동체가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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