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콩고 김바울 선교사의 매일 묵상을 편지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요엘 2:28]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꿈 많은 한 소녀의 이야기.
그녀는 꽃다운 17세 여학생 시절, 머리카락을 잘라 팔고 행상으로 모은 돈을 상하이 임시정부에 독립 자금으로 전달했다. 그리고 19세가 되었을때에는 평양에서 3.1 만세 운동을 주도하고 일본 경찰에게 체포되어 6개월간 옥살이를 하며 갖은 고초를 꿋꿋하게 견디었다.
평안남도 안주·진남포, 경성, 대구 등 전국 20여 곳에서 사회 개혁 운동을 추진하며 일제에 의해 '조선 용의자 133'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1920년 8월 3일 오후 9시 30분에 벌어진 평양 경찰서 폭파 작전에 참여하여 일본 경찰의 추적을 받았다. 1926년 7월, 중국 윈난 육군항공학교 1기 졸업생으로 한국 최초의 여성 비행사가 되어, 이후 상하이 사변에서 일본군을 비행기 기총소사로 무찌르고 중국 정부로부터 무공훈장을 받았다.
광복 이후 국회 국방위원회 전문위원, 여성 전문위원을 거치며 한국 공군 창설의 큰 역할을 했다. 한국전쟁 시기 국회 국방위 위원으로 활동하고 1977년 건국 훈장 독립장을 받았다. 그리고 전 재산을 장학 사업을 위해 기부하고 장충동 2가의 낡은 목조 건물에서 여생을 보내다가, 1988년 4월 19일에 8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녀는 바로 독립운동가이자 한국 최초의 여성 출판인이었으며 한국 최초의 여성 비행사 권기옥이다. 그녀는 이렇게 고백했다.
'열아홉 살 적 3·1 운동 때 내 목숨은 이미 나라에 바쳤으며, 이후는 덤으로 사는 삶이었습니다. 저는 죽음이 무엇인지 몰랐지만, 나라를 위해 죽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꿈을 가지세요! 꿈이 없으면 죽은 사람과 다를 게 없기에 특히 젊은이들은 꿈이 있어야 합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세요. 못할 게 뭐가 있습니까.”
권기옥씨는 평생을 국가에 헌신하고 자신의 전 재산을 국가의 미래 주역에게 남겨 청년들에게 꿈을 가지고 나아가라고 말했다.
[사도행전 2:16~17]
이는 곧 선지자 요엘을 통하여 말씀하신 것이니 ~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집을 빼앗기고 길거리에 나앉아 눈과 비바람을 맞으며 밤을 지새워야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우리 민족도 이 집 없는 사람처럼 나라를 빼앗기고 수많은 시련을 겪어야 했던 쓰라린 과거와 상처가 있다.
그렇기에 우리의 선열들은 포근한 집을 되찾아 자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하여 몸과 마음을 다해 하나님께 간구하고 힘썼으며 그 결과로 비바람에 시달리지 않고 따뜻한 방에서 편안히 지낼 수 있게 되었다.
오늘은 광복절, 따뜻한 내 집을 되 찾은지 81년이 되는 날이다.
목숨을 아끼지 않은 독립운동가들의 외침 덕분에 지금 우리가 이 땅에서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 살 수 있다.
1945년 이후에 태어나 집 잃은 고통을 겪지 않은 대부분의 우리들에게 광복이 무슨 상관이 있을까?
광복은 죄와 억압, 집, 고통으로부터의 자유함의 상징이다. 독립의 의지를 굽히지 않으며 수많은 주의 종들이 신앙으로 지켜온 대한민국이 일제의 쇠사슬에서 풀려나 자유와 해방을 누렸듯이…
죄의 종으로서 종의 멍에를 메고 죄책감, 무기력, 삶의 저주, 질병, 죽음에 싸인 절망, 두려움의 짐을 짊어지고 살아왔던 나는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심으로 자유와 해방을 얻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가 전한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피를 문설주에 바른 ‘순종’을 통해서 구원을 받은 유월절을 매년 기념하는 것처럼, 광복절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과 자유를 누리게 된 ‘은혜 체험의 날’을 매년 기념하는 날이다
[요엘 2:23]
시온의 자녀들아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그가 너희를 위하여 비를 내리시되 이른 비를 너희에게 적당하게 주시리니 이른 비와 늦은 비가 예전과 같을 것이라
많은 사람들이 한국교회를 부정적으로 보고 비난만 한다. 그러나 한국교회는 말씀과 기도와 선교의 이른 비의 축복을 받고 특별한 은혜를 누리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교회는 물질주의와 세상적 인본주의, 다원화, 차별금지법 찬성 등 여러 문제들로 패배주의,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다.
이제 늦은 비의 은혜를 받아야 한다. 이 늦은 비의 축복으로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 주님이 재림하실 때까지 풍성한 삶을 누려야 한다.
오늘은 81회를 맞이하는 광복절이다.
이제 하나님께 나아가 한국 교회와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실 것을 구하고, 이른 비의 축복에 감사하고 한국교회가 회복과 부흥과 통일의 늦은 비의 축복이 부어지길… 그리고 나의 삶과 콩고선교에도 finishing well 할 수 있는 늦은비의 축복의 신비을 누릴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오늘을 위한 Paul Kim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36년 치욕의 일제치하에서 광복의 은총을 허락하시고, 우리 민족의 눈물을 씻겨주시고, 주님의 흘리신 십자가 보혈로 죄의 종이었던 저희를 자유케 하시고 죽음과 절망의 쇠사슬에서 해방시켜 주시니 감사합나다.
그러나 아직도 우리는 주님의 사랑을 외면한채 여전히 우상을 숭배하며 세상의 쾌락을 사랑하기를 주님 사랑하기보다 더하고 있사오니, 우리 민족의 죄악을 용서하여 주시고, 상한 이 땅을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대한민국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죄와 사망의 속박에서 완전히 해방되어 예수님의 향기로 진동하는 하나님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일제의 억압 속에서도 신앙을 지킨 믿음의 선진들을 본받아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고 평화와 사랑이 풍성한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콩고민주공화국 김바울선교사.
콩고 유니송 교회 후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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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 민주공화국 김바울 선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