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교회·한인 사회의 이단 대응 및 피해 예방 위한 상담 사역 거점 마련
호치민주안교회서 개소감사예배 및 현판식 개최… 전문 상담과 교육 통해 건강한 신앙 회복 지원

베트남 호치민에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호치민상담소가 문을 열었다. 이번 개소는 베트남 현지 교회와 한인 기독교 공동체를 대상으로 이단 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이단 피해를 예방하며, 피해자들의 건강한 신앙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 상담 사역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난 2026년 11월 4일(수) 오후 2시,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호치민주안교회에서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호치민상담소 개소감사예배 및 현판식'이 개최됐다.
이번 개소는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의 상담 사역이 베트남 현지로 확대되는 계기가 됐다. 특히 현지 교회와 한인 사회를 중심으로 이단 관련 우려와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전문적인 상담과 예방 교육을 담당할 사역 거점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베트남에서는 이단 관련 문제가 현지 교회와 선교 현장에서 주목해야 할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단에 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예방 교육은 물론, 피해를 경험한 이들을 위한 전문 상담과 신앙 회복 지원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단 문제는 단순한 교리적 차이를 넘어 개인의 신앙과 가정, 나아가 교회 공동체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요구된다. 이에 예방 교육과 전문 상담, 신앙 회복을 연계한 사역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신앙 공동체를 세워가는 노력이 중요하다.
호치민상담소는 앞으로 베트남 현지 교회 및 한인 기독교 공동체와 협력해 이단 관련 정보와 자료를 공유하고, 이단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과 상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이단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하고, 건강한 신앙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감당할 예정이다.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장 진용식 목사는 "이번 호치민상담소 개소는 한국에서 진행해 온 이단 예방과 상담 사역을 베트남 현지로 확장하는 뜻깊은 출발"이라며 "이단 문제는 한 국가나 지역에 국한된 문제가 아닌 만큼, 현지 교회와 긴밀히 협력해 이단의 미혹으로부터 성도들을 보호하고 피해를 입은 이들이 건강한 신앙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호치민상담소가 베트남 교회와 한인 기독교 공동체를 섬기며 이단 예방 교육과 전문 상담을 통해 복음의 진리를 지키는 든든한 사역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호치민상담소 소장 임재선 목사는 이번 개소와 관련해 "베트남 땅에 이단상담소가 세워진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라며 "베트남의 이단 상황이 매우 심각하고 어려운 가운데 있는 만큼, 이번 호치민상담소 개소가 베트남 교회와 한인 사회에 큰 의미가 있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임목사는 이번 상담소 개소를 통해 베트남 교회들이 이단 문제에 지혜롭게 대처하고, 이단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건강한 신앙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도 전했다.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호치민상담소의 개소는 베트남 현지 교회와 한인 사회를 위한 이단 예방 및 상담 사역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현지 교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이단 피해 예방과 전문 상담, 예방 교육 및 신앙 회복 사역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베트남 교회와 한인 사회에 건강한 신앙 공동체를 세우고, 복음의 진리를 수호하며, 나아가 풍성한 선교적 열매를 맺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