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한 청년을 심방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우린 자연스럽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쟁 이야기로 주제가 넘어갔다.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이유 중 하나는 함께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왔었기 때문이다. 그 일들을 바라보면서 우리는 참 마음이 아팠다.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일들이 일어났고, 그로 인하여 많은 이들이 죽어가는 모습을 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던 중 청년은 이렇게 이야기를 했다. “목사님. 저는 요즘 평화의 왕 예수님을 기다려요. 지금 일어나는 이 전쟁, 그리고 전쟁같은 우리의 삶 가운데 평화의 주
돌아오는 10월 마지막 주는 개신교에서 ‘종교개혁주일’로 지키고 있다. 독일의 신학자이자 종교개혁의 중심 인물인 마르틴 루터 (Martin Luther)가 그 당시 종교개혁을 일으킨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어떠한 새로운 것을 바라고 꿈꾼 것이 아닌 ‘올바른 복음으로 다시 돌아가기 위함’ 이었다. 사실 ‘올바른 복음’ 이라고 말하는 것도 참 이상하다. 그렇다는 것은 ‘올바른 복음’과 ‘올바르지 않은 복음’ 이 존재한다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복음은 복음 자체의 능력과 완전함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람의 잘못된 믿음과 마음.
순종(順從) 이란 무엇인가? 사전적인 의미로는 ‘순순히 따르다.’ 라는 의미를 갖고있다. 삶을 살아가며 필요한 순종의 모습도 있지만 신앙을 갖고 있는 신앙인들에게도 가장 중요한 한가지의 행위는 아마 ‘순종’ 일 것이다. 누구를 향한 순종인가? 바로 하나님을 향한 순종이다. 무엇을 위한 순종인가? 하나님의 뜻이 내 삶 가운데 이루어지길 원하는 순종이다. 그러나, 우리는 삶을 살아가며 순종하기 어려울 때가 참 많을 것 같다. 때론 내가 기도하고 있는 기도의 제목들이 내가 원하는대로 이루어지길 바라고 원할 때가 있을 때 상황과 환경은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