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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끼 줍쇼’보다 못한 ‘한 표 줍쇼’

제 21대 대한민국 국회의원선거가 4월 15일이다. 투표안내문과 후보자들이 만든 홍보물을 보았다. 대부분 웃고 있었다. 자신감을 보이려는 의미인 줄은 알겠다. 한 가지 아쉬웠다. 코로나19로 비장한 때인데 조금 더 결연한 의지로 이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표정이었으면 어쩔까 싶었다. 웃는 얼굴에 왜 시비냐 할 수 있는데 내용들을 보면서 더 시비가 걸고 싶어졌다. 내세운 공약들이 장난이 아니다. ‘대중주의(大衆主義)’ 또는 ‘포퓰리즘(Populism)’을 값어치 떨어지게 만들어 버렸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캠브리지 사전에서 포퓰리즘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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