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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우미션, "성도들의 선교일상을 깨워라" 담임 목회자 위한 '제2기 R&R' 성료
- URL: https://www.mhm.kr/260916/
- Published: 2026-09-21T23:59:20.000Z
- Updated: 2026-09-22T00:00:54.000Z
- Description: 나우미션(대표 송동호 목사)이 강원도 평창 켄싱턴호텔에서 담임 목회자를 위한 '제2기 R&R 목회자과정'을 개최했다.
- Author: THE WAVE
- Tags: 나우미션, 송동호, 엄기영, R&R, 목회자과정

나우미션(대표 송동호 목사)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평창 켄싱턴호텔에서 담임 목회자를 위한 '제2기 R&R 목회자과정'을 개최했다. "성도들의 선교 일상을 깨워라"를 주제로 열린 이번 과정은 지난 1월 큰 호응을 얻은 1기에 이어 한층 심화된 내용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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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 목회자과정 2기 팀별 토의 모습

한국교회는 2024년 한국 선교사 현황(KRIM) 기준, 세계 171개국에 21,621명의 선교사를 파송했다. 지난 수십 년간 서구교회로부터 복음을 전수받던 수혜국에서 세계 2위 규모의 선교사 파송국으로 우뚝 선 주요 주체로 성장한 것이다. 그러나 현재 한국교회는 선교 지형의 근본적인 변화라는 거대한 흐름에 직면해 있다. 서구 중심의 '글로벌 노스(Global North)' 선교 시대가 저물고, 아시아·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를 아우르는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가 기독교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며 새로운 선교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외부적 패러다임 변화와 함께 내부적 위기도 심화되고 있다. 저성장의 장기화, 청장년층의 대규모 이탈, 전통적 교회를 이탈한 '가나안 성도'의 증가로 교회의 동력이 크게 약화됐다. 매년 발표되는 기독교 호감도 수치 역시 타 종교 대비 현저히 낮게 나타나며 사회적 신뢰도 하락을 여실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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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 2기 강의 중인 나우미션 대표 송동호 목사

더불어 인구 절벽 현상은 미래 교인 감소로 직결되고 있으며, 기존 장년층의 급격한 노령화는 사역의 활력을 떨어뜨리고 있다. 선교 영역 역시 예외는 아니다. 전통적인 방식으로는 다음 세대(청년)를 선교 동력으로 동원하는 데 한계가 있으며,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한 선교사 후원 약화, 은퇴 선교사 대책 부재, 현지 개척교회의 미자립 문제는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전문가들은 목회자 및 교회개척 중심의 전통적 사역 모델이 한계에 다다른 지금,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미래지향적 전환을 이루지 못한다면 골든타임을 놓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이러한 다층적 위기 속에서 비즈니스 선교(BAM)와 선교적 교회 모델을 제시해 온 나우미션 대표 송동호 목사가 대안을 모색했다. 여름 사역을 끝내고 잠시 쉼(Rest)을 챙기고, 사역적 조정(Reset)을 넘어 목회적 재창조(Re-creation)와 사역 재설계(Re-design)를 목표로, 담임 목회자가 '선교적 교회' 모델을 실제 목회 현장에 구체적으로 적용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새중앙교회에서 열린 프레시컨퍼런스를 비롯해 선교적 교회 세미나와 컨퍼런스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R&R 목회자 과정은 선교적 교회의 당위성을 넘어 "교회와 성도들의 선교적 삶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실제적인 질문에 대한 해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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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의 수려한 자연환경 속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담임 목회자들이 모여 깊이 있는 나눔과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강사로는 선교적 교회 운동을 이끌어온 나우미션 대표 송동호 목사와 전 상하이한인연합교회 담임목사인 엄기영 목사가 나섰다. 두 강사는 8개의 주제 강의를 통해 담임 목회자의 변화 의지가 교회의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는 핵심 동력임을 강조하며, 이것이 성도들의 일상 속 선교적 삶을 위한 훈련으로 연결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담임 목회자가 주일 강단에서 성도들의 삶과 직결된 선교 일상을 살도록 돕는 설교와 구체적 양육을 위한 실천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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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영 목사

엄기영 목사는 "하나님 나라는 죽어서 가는 막연한 장소가 아니라, 오늘 우리가 발을 딛고 서 있는 일터와 일상의 현장에서 통치와 다스림으로 나타나야 한다"며, 목회자들이 성도들의 삶의 현장을 하나님 나라의 전초기지로 바라보는 안목을 제시했다.

나우미션 송동호 대표는 "목회 사역의 본질은 결국 성도들이 세상 속에서 선교적 삶을 살도록 깨우는 것"이라며, "담임 목회자가 먼저 선교적 교회 모델에 대한 확고한 비전을 세우고 사역 현장에 구체적으로 적용할 때 성도들의 삶이 변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https://storage.ghost.io/c/b0/bc/b0bca450-7f83-4bcd-8227-8ae7e8103a5c/content/images/2026/09/260914-1.jpeg)

R&R 목회자과정 2기 단체사진

한편 나우미션은 '우리는 모두 보냄을 받은 자로, 보냄을 받은 모든 곳이 선교지'라는 관점 아래 '일삶선교학교', '일삶코디네이션스쿨', 'R&R 목회자과정' 등을 통해 성도들의 일상과 일터 선교 훈련 및 성도들을 파송하는 선교적 교회를 세우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