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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배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예배를 지킨 다니엘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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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2020-08-22T02:06:33.000Z
- Updated: 2026-09-01T01:47:50.000Z
- Author: 멀시핸즈
- Tags: 교계, #Migrated-1788227060838, #wp, #wp-post, #Import 2026-09-01 10:44

![](http://actsnews.ibc.icu/wp-content/uploads/2020/08/DANIEL-IN-PRAYER.jpg)

계속되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정부에서 교회의 모임에 대한 자제 권고가 내려오고 있다. 예배를 드리는 것이 옳은가? 아니면 정부 방침에 따라야 하는 걸까. 교회마다 설왕설래 하고 있는 가운데 현 상황을 다니엘의 예배 금지 명령에 불복했던 것을 비유로 설교에 적용하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새물결플러스 김요한 목사가 이에 대해 반박한 글을 개인 소셜미디어에 공개해 소개한다.

> \[무식한 설교자들, 무지한 청중들\]  
>  
> 페친 한 분이 요즘 어느 선교단체에서 40일 기도회를 주관하면서, 한 설교자가 구약성경에 나오는 다니엘의 예를 들며, '다니엘이 예배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예배를 사수했듯 한국교회도 정부의 예배금지 조치에 순응하면 안 된다고 주장'하였다 소개하여, 그 설교의 몇 가지 문제점을 지적하고자 합니다.  
>  
> 첫째, 다니엘이 직면한 신앙 위기의 본질은 우상숭배 문제이지, 전염력과 치사율이 높은 바이러스와의 싸움이 아니었음.  
>  
> 둘째, 페르시아 정부가 예배 행위를 금지하였을 때, 다니엘은 모여서 예배 드리지 않고 '혼자' 기도했음.  
>  
> 셋째, 문재인 정부는 신앙행위를 금한 적이 결코 없음, 다만 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되는 기간 동안 '일시적으로' '모이지' 말아달라는 것임.  
>  
> 넷째, 다니엘은 단 한 번도 반정부 투쟁을 한 적이 없음, 오히려 그는 바빌로니아와 페르시아 정부의 요직에 진출하여 국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함.  
>  
> 이렇듯 가장 기본적인 사실관계만 따져봐도 그 설교자의 말은 오류가 가득합니다.  
> 그런데 이런 식의 잘못된 설교를 아무렇지도 않게 행하는 설교자가 지천에 널려 있고, 또 별 생각없이 이런 설교에 아멘으로 열광하는 신도들이 너무 많습니다.  
> 그 결과 한국 개신교가 반지성주의의 온상이 되어버렸습니다.  
> 참으로 가슴 아픈 일입니다.